파워셸[PowerShell] 기본이 중요하다 1편

파워셸을 공부하면서 초심을 잃지 않게,

초반에 혼자 공부했던 기초 개념들을 다시 똑바로 잡기 위해서 정리글을 남겨보려 한다.

[내가 잊어먹으면 보러올려고...ㅎㅎ]

 

1. 파워셸 명령어의 리턴은 개체

2. 파이프라인 매개변수 바인딩 방식

3. 명령 결과 필터링 

 

파워셸 명령어의 리턴은 개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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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워셸 명령어의 결과는 리눅스 명령 쉘과는 다른 구조를 가지고있다. 예를 들어 Get-Process와 같은 명령의 경우 아래와 같이 결과가 리턴되는데, 이는 컬렉션이라고 하는 개체(Object)들의 복수 데이터이다. 

그럼 개체는 무엇을 뜻할까?

위 사진이 개체들의 복수 데이터니까 당연히 개체는 개별 프로세스 하나하나의 데이터를 뜻한다.

 

또 한번 들어가서, 개체는 멤버로 이루어져 있다. 멤버에는 - 속성, 메서드, 이벤트가 있으며

즉, 개체는 속성, 메서드, 이벤트가 있고 이 셋을 묶어서 개체의 멤버라고 한다.

 

속성(Property) - 개체의 특성이며, 주로 명사를 사용. ex) Name, PID, 이벤트 로그 메시지 등

메서드(Method) - 개체의 동작이며, 동사를 사용한다. 프로세스 개체라면 종료 동작이라던지, 이벤트 로그 개체면 로그를 지우는 동작 등이 있겠다.

이벤트(Event) - 개체에 특정 상황을 발생시킨 원인을 이벤트라고 한다. 

 

파워셸은 Get-Member 라는 명령어로 개체의 멤버를 볼 수 있다.

 

아래 사진을 보면, 

프로세스의 개체에는 Name, NPM 이라는 속성(Property)와 Close, GetType 이라는 메소드(Method)가 멤버로 속해있는 것을 볼 수 있다.

 

이렇게 파워셸을 명령어는 리눅스 쉘처럼 문자열이 아닌 개체의 형식으로 리턴을 주기때문에 리턴값을 다룰 때에도 문자열과는 다른 절차를 취해야 한다.

 

파이프라인 매개변수 바인딩 방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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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이프라인에 대한 설명은 생략하고, 파워쉘에서 파이프라인과 매개변수의 바인딩 방식에 대해서 정리하겠다.

 

크게 두 가지 방식이 존재한다. ByValue 와 ByPropertyName 이다.

 

ByValue

항상 ByPropertyName 보다 먼저 시도되는 방식이다. 해당 방식이 실패했을 때 ByPropertyName 방식이 시도된다.

명령어들을 Help 명령어로 공부하다보면 매개변수에 파이프라인 입력 적용 여부 True(ByValue)라는 문구가 있을 것이다.

 

아래 사진의 경우 -InputObject 라는 매개변수에 ByValue 방식으로 파이프라인에서의 입력을 받는다고 되어있다.

그렇다면 과정은 이렇게 된다. 

 

1. 명령어1 | 명령어2(InputObject 매개변수를 가지고 있음)
2. 명령어 1이 실행되고, 파이프라인으로 결과값이 넘어옴. 
3. 명령어 2의 매개변수 중 ByValue 값이 있는 매개변수 탐색하여 해당 매개변수가 존재하면 바인딩.

 

모든게 이와 같으면 얼마나 좋을까. 보다보면 의문이 생긴다.

명령어 2의 매개변수가 한 개말고 ByValue를 가지고 있는 매개변수가 두 개 이상이면? 어디에 바인딩이 될까?

그럴 땐 매개변수의 형식을 본다.

 

 

예를들어 명령어 2의 매개변수1 매개변수2가 있다.  (명령어2 -매개변수1[<string>] -매개변수2[<Object>])

매개변수 1은 String 이고 매개변수2는 Object 형식을 받는다.

 

'Dhcp', 'EFS' | 명령어2

위와 같이 스크립트를 입력하면 매개변수1 과 2중 어디에 바인딩이 될 것인가. .. 당연히 매개변수1에 바인딩이 될 것이다. 형식이 String이기 때문이다. 이렇게 ByValue 형식이 여러 개 일때에는 매개변수의 형식으로 바인딩을 정한다.

 

 

 

ByPropertyName

파워셸에서 ByValue 방식을 사용해 파이프라인 입력을 바인딩 할 수 없으면 ByPropertyName 방식을 시도한다. 이 방식은 앞선 명령의 속성 이름과 이어지는 명령에서 ByPropertyName 으로 파이프라인 입력을 받는 매개변수 중 이름이 일치하는 것이 있으면 바인딩이 수행되는 방식이다.

 

쉽게 말해서, 명령어1 | 명령어2 라고 하면

 

1. 명령어2에 ByValue 로 받는 매개변수가 없어서 ByValue 실패함
2. 명령어 2에 ByPropertyName으로 받는 매개변수가 있는지 탐색
3. 명령어2에 ByPropertyName 으로 받는 매개변수 -Name 이 존재함을 확인
4. 명령어1의 리턴(개체) 의 속성 이름 중 Name이 있는지 확인
5. 명령어 1의 리턴(개체)의 속성 中 Name이 존재한다?
6. 바인딩 진행

라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.

 

 

명령 결과 필터링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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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체 필터링은 Select-Object, Where-Object 등이 있지만, Where-Object가 아주 맛있다.

 

왜냐면 내맘대로 필터링이 가능하기 때문, 직관적으로 표현되기 때문에

걍 예제 몇개 박아놓고 헷갈릴때마다 보러 올 예정.

 

-FilterScript -> 생략

Where-Object -> ?

$PSItem -> $_

 

 

Get-Service H* | ? {$_.Status -eq "Runnung"}

Get-Service M* | ? {$_.Status -eq "Stopped" -or $_.Status -eq "Running"} | Sort-Object -Property Status, Name -Descending

Get-Volume | ? {$_.HealthStatus -ne 'Healthy' -or $_.SizeRemaining -lt 100MB}

 

이상 1편 끝